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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BAV, Vat.lat.39, f.67v)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09월 0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성모 마리아, 하느님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신 '주님의 종'

제1독서: 미카 5,1-4ㄱ
복음: 마태 1,1-16.18-23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오늘 우리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을 기념합니다. 이 축일은 우리에게 성모님의 특별하고 독특한 여정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 성모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세상에 내어주시고, 그분께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성모님은 비록 복음서의 “나를 따르라”는 형태, 우리가 흔히 고전적 부르심의 형태인 이 말씀을 듣지는 못하셨지만, 이 말씀을 당신의 삶이 시작될 때부터, 어린 시절부터, 그 다음에 특히 [육화의] 그 위대한 기쁜 소식을 들으셨던 결정적인 순간에, 이 말씀의 본질적인 의미를 받아들이셨던 것입니다. [육화의] 그 위대한 기쁜 소식은 젊은 마리아에게는 어려운 것이었지만 마리아와 온 인류에게 역시 위대하고 기쁜소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성모님께서는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라고 응답하시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바라시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기꺼이 그 뜻을 받아들이셨습니다.

(...)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이 이 장엄한 성모님 축일에 성모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저는 모든 사람, 심지어 교회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어쩌면 길을 잃은 사람들까지도 이 훌륭한 여인, 겸손한 여인, 하느님의 종이신 성모님과의 연결고리를 조금이라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저는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고유한 “자아”, 그 고유한 신비, 인간적이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여러분 자신에 대한 신비를 나자렛의 성모님, 갈바리아의 성모님, 성령 강림의 성모님, 다락방의 성모님, 그리고 수많은 장소의 성모님과 함께 깊이 체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1991년 9월 8일 비첸차 사목 방문 중 청년들에게 한 연설)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9/08.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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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9월 202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