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

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BAV, Vat.lat.39, f.67v)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09월 02일,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우리의 확실성,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셨다’는 것,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신다’는 것.

제1독서: 1테살 5,1-6.9-11
복음: 루카 4,31-37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하느님의 거룩하심은 일종의 확장력이며, 우리는 하느님의 거룩하심이 우리 세상의 장벽들을 속히 무너뜨리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설교를 시작하실 때, 첫째로 지불해야 할 것은 바로 세상을 괴롭히는 악입니다.

악령들은 다음과 같이 소리를 소리쳤습니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마르 1,24). 이와 같은 거룩함은 결코 본 적이 없었습니다. 자신에게만 머물지 않고 밖으로 향하는 거룩함은 보지 못했던 겁니다. 이는 마치 돌을 연못에 던졌을 때 생기는 동심원의 물결처럼 퍼져 나가는 예수님의 거룩함입니다.

그러나 악은 끝에 가까워졌습니다. 악은 영원하지 않으며, 더 이상 우리에게 해를 끼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집을 차지하기 위해 힘센 사람이 도착했기 때문입니다(마르 3,23-27 참조). 그리고 이 힘센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며 이분은 또한 우리에게 우리 내면의 집을 차지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기도는 모든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성부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성자께서는 우리 팔을 잡아 함께 팔을 들어 올리시며, 성령께서는 세상의 구원을 위해 비밀스럽게 활동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요? 우리는 불확실성 속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 가지 큰 확실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셨다’는 것,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커다란 확실성입니다. 그렇다면 악은 어떻습니까? 악은 이를 두려워하는데 이것이 정말 멋있는 겁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9년 2월 27일 수요 일반알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9/02.html

번역 박수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고, 임의 편집/변형하지 마십시오)
 

01 9월 2025,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