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08월 27일, 성녀 모니카 기념일
회개와 치유를 위하여 선을 바라보고 악을 깨닫도록 도와주는 주님의 시선
제1독서: 1테살 2,9-13
복음: 마태 23,27-32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 앞에는 비밀이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 각자의 마음을 읽으십니다. 그리고 이 능력은 잘못 사용할 경우, 자비가 결여된 심판에 사람들을 노출시키면서 해치기 때문에 불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며, 우리 모두는 실수합니다. 만약 주님께서 우리를 단죄하시기 위해 알고계신 우리 약점들을 사용하신다면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실 주님은 우리를 단죄하시기 위해서 그것들을 지적하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감싸 안으시고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구원하시기 위해 그것들을 활용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재판하거나 형벌을 받게 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중 누구도 길을 잃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주님의 시선은 우리를 눈멀게 하고 어려움에 빠트리는 지나치게 눈부신 등대 빛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당신 은총의 도움으로 우리가 회개하고 치유되도록 우리 안에서 선을 바라보도록 우리를 도와주고 악을 깨닫게 도와주는 다정한 등불의 부드러운 빛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24년 3월 10일 삼종 기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8/27.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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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8월 2025,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