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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2020.04.01 Vangelo del giorno Parola di Dio Sacra Scrittura  (BAV, Vat.lat.39, f.67v)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08월 22일 금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교황 성하 임시 제정 '단식과 기도의 날'

하느님의 결정적 오심에 대한 기다림이 성취된 분이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거처가 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제1독서: 이사 9, 1-6 (한국: 룻 1,1.3-6.14ㄴ-16.22)
복음: 루카 1, 26-38 (한국: 마태: 22,34-4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마리아는 왜 이런 방법으로 기뻐하도록 초대되었나요? 그 답은 인사말의 두 번째 부분,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스바니야서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표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딸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 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니 (…) 주 너의 하느님, 승리의 용사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다”(스바 3,14-17 참조).

이 말씀에는 이스라엘, 곧 시온의 딸에게 하신 두 가지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구원자로 오시리라는 약속과, 당신 백성 한가운데, 곧 시온의 딸 태중에 머무르시리라는 약속입니다.

천사와 마리아의 대화에서 이 약속은 정확하게 성취됩니다. 하느님과 혼인한 백성과 동일시되는 마리아는  몸소 진정한 시온의 딸이 되십니다. 마리아 안에서 하느님의 결정적 오심에 대한 기다림이 이루어지고, 살아계신 하느님께서 마리아 안에 당신 거처를 정하십니다.(베네딕토 16세 교황, 2012년 12월 19일 일반 알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8/22.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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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8월 2025,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