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증거하는 삶을 상징하는 혼인 예복을 갖추는 것의 중요성
제1독서: 판관 11,29-39ㄱ
복음: 마태 22,1-14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하느님의 선하심은 경계가 없으며,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에 주님의 은총의 잔치는 보편적이며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모든 이는 그분의 초대와 부르심에 응답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이 특권을 가진 자라고 여기거나 독점적 자격을 주장할 권리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과거의 대사제들과 바리사이들처럼 우리 자신을 중심에 두는 안주하는 습관을 극복하도록 이끕니다.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주변부에 마음을 열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멸시받는 사람들조차도 하느님의 관대함의 대상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 나라를 “좁은 교회”, 즉, 우리의 “좁은 교회”라는 경계 안에 가두지 말고, 교회를 하느님 나라의 차원으로 확장하도록 부르심 받았습니다. 단, 하나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혼인 예복을 입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4년 10월 12일 삼종기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8/21.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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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8월 2025,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