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08월 20일 수요일,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제1독서: 판관 9,6-15
복음: 마태 20,1-16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포도원 주인, 곧 하느님 편에서는 각 자가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갖는 것은 정당한 것입니다. 포도원 주인은 일꾼들을 직접 불렀습니다. 그는 그들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그에 상응하는 삯을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각자에게 데나리온씩 주었습니다. 새벽에 왔던 일꾼들이은 실망했다고 오늘 이야기는 말합니다. 그들은 주인의 행동이 지닌 아름다움을 보지 못합니다. 주인의 행동은 불의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단순하게 너그러운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일한) 공로만을 보지 않고 (그들의) 필요성을 주시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두에게 당신 나라를 선사하고자 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영원히 행복한 생명이 충만한 그 나라를 선사하고자 하십니다. 바로 이렇게 예수님도 우리에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등급에 따라하지 않으시고 마음을 여는 사람에게 당신 자신 전체를 선사하십니다.
이 비유의 빛을 따라보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왜 지금 당장 일하러 가야 하지?”
(...) 저는 특히 젊은이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당신의 포도원으로 부르실 때, 기다리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응답하십시오. 미루지 말고, 소매를 걷어붙이십시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며,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포도원에서 일하면서 당신은 당신 자신 안에 있는 심오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 (레오 14세 교황, 2025년 6월 4일 수요 일반알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8/20.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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