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2025년 08월 16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어린아이들, 자신을 독존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고, 도움과 사랑, 용서가 필요한 존재임을 끊임없이 일깨워주는 존재
제1독서: 여호 24,14-29
복음: 마태 19,13-15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어린아이들은 그 자체로 인류와 교회의 보화입니다. 왜냐하면 어린아이들은 우리에게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조건, 즉, 우리를 독존적인 존재로 여기지 않고, 도움과 사랑, 용서가 필요한 존재임을 끊임없이 일깨워주기 때문입니다.
(…) 어린아이들은 우리에게 또 다른 아름다운 것을 일깨워 줍니다. 바로 우리가 언제나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성인이 되고, 노인이 되고, 부모가 되고, 책임 있는 자리에 있더라도, 이 모든 것의 밑바탕에는 자녀라는 정체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생명을 준 것이 아니라 받았다는 것을 항상 일깨워 줍니다. (...) 이러한 모든 이유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린아이처럼 되라”고 권고하십니다. “하느님 나라는 그들과 같은 이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5년 3월 18일 일반 알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8/16.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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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8월 2025,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