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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7월 6일, 연중 제13주간 주일

선교의 기쁨,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다는 인식에서 오는 기쁨

1독서: 이사 66,10-14
2독서: 갈라 6,14-18
복음: 루카 10,1-12.17-20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의 이 요청은 항상 유효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수확할 밭의 주인님”, 즉, 하느님 아버지께 세상이라는 그분의 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각자는 열린 마음으로, 선교적 자세로 이를 행해야 합니다.

우리 기도는 우리의 요구나 필요에만 제한돼서는 안 됩니다. 기도가 보편적인 차원을 지닐 때, 그것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기도가 됩니다.

(...) 교회의 선교가 이러한 정신으로 실천된다면, 그 선교는 기쁨이란 특징을 지닐 것입니다.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왔다”(루카 10,17). 이 구절의 기쁨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것은 선교사명의 성공에서 오는 일시적인 기쁨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었다”(루카 10,20)는 약속에 뿌리를 둔 기쁨입니다.

이 표현을 통하여 예수님은 내적인 기쁨, 불멸의 기쁨 표현하시는 것이며 이것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따르도록 부르셨다는 인식에서 오는 기쁨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이 기쁨은 그분의 제자가 되는 기쁨을 의미합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9년 7월 7일 주일 삼종기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7/06.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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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7월 2025,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