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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7월 5일,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1독서: 창세 27,1-5.15-29
복음: 마태 9,14-17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이는 복음의 새로움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줍니까? 기쁨과 새로움입니다. 이 율법 학자들은 자신들의 계명과 규정에 폐쇄되어 있었습니다.

성 바오로 사도는 그들에 대해 말하면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 이전에 우리 모두가 율법 아래 포로처럼 갇혀 있었다고 말합니다. (...)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율법 학자들을 꾸짖으실 때, 이들은 사람들을 율법으로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작은 행동법칙, 지켜야 할 수많은 사소한 일들의 노예로 만들었다고 꾸짖으십니다. 성 바오로 사도는 율법의 자녀와 믿음의 자녀, 새 포도주, 새 부대를 명확히 구분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가 우리 모두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교회는 우리에게 쓸모없는 틀을 버리고 새 부대, 곧 복음의 부대를 들라고 요구합니다. 이 율법 학자들, 이 바리사이 신학자들의 사고방식은 복음의 정신으로 이해될 수 없습니다. 이 둘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복음의 양식은 다른 양식이며, 율법을 충만하게 하지만 다른 방식입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는 것과 같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4년 9월 6일 금요일, 산타 마르타의 집 미사 강론)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7/05.html\

[한국천주교회는 7월 5일에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를 성대하게 신심 미사를 드리지만(2019년 주교회의 추계 정기 총회) 여기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은 바티칸 뉴스에 나온 전례력을 따른다]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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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7월 2025,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