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7월 14일,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예수님의 제자가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줄 때, 사람들은 그 제자 안에서 주님을 알아볼 수 있다.
제1독서: 탈출 1,8-14.22
복음: 마태 10,34-11,1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예수님께서는 선교하는 제자의 삶에 있어 두 가지 필수적인 측면을 강조하십니다: 첫째는 예수님과의 유대가 다른 어떤 관계보다도 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둘째로 선교사는 자신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그리고 그분을 통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 측면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자의 마음과 삶의 중심에 예수님이 현존하실수록, 제자는 그분의 현존을 더욱 “투명하게” 반사합니다. (...) 이 두 측면 모두 함께 가는 것입니다.
또한 선교에는 상호성도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준다면, 사람들은 여러분 안에서 주님을 알아볼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그것은 여러분이 매일 주님께로 돌아와 회심하고, 손상된 자신을 새롭게 하고 정화하며, 유혹을 극복하는데 도와줍니다.
사제가 하느님의 백성과 더 가까워질수록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고, 사제가 예수님께 더 가까워질수록 하느님의 백성에게 더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7년 7월 2일, 삼종 기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7/14.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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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7월 2025,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