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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24일,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기쁨, 경이로움, 놀라움, 그리고 감사, 신앙의 마음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들

1독서: 이사49,1-6
복음: 사도 13:22-26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세례자 요한의 탄생 사건 전체는 기쁨과 놀라움, 감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느님께 대한 거룩한 경외심에 사로잡혔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루카 1, 65). 우리 모두(...) 이 놀라운 사건, 요한의 탄생 기적에 대해 기쁨과 행복, 경이로움과 놀라움,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찬 열정으로 이야기했던 사람들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시다. 나의 믿음은 어떤 모습일까요? 기쁨에 찬 믿음일까요, 아니면 단조롭고 “평범한” 믿음일까요? 주님의 행하심을 볼 때, 복음 전파나 성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많은 선한 이들을 볼 때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내 마음속에 은총을 느끼는 걸까요, 아니면 내 마음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성령의 위로를 느끼는 법을 아는 걸까요, 아니면 마음이 닫혀 있는 걸까요?

우리 각자 양심 성찰을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시다. 나의 신앙은 어떤 모습일까요? 기쁨에 찬 믿음일까요? 하느님의 놀라움에 열려 있는 것인가요? 하느님께서는 놀라움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느님의 현존이 주는 경이로움, 감사함을 내 영혼 속에서 “맛봤을까요?” 신앙의 마음 상태를 나타내는 이 단어들인 기쁨, 경이로움, 놀라움, 그리고 감사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프란치스코 교황, 2018년 6월 24일 삼종기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6/24.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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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6월 2025,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