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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사랑, 가족을 하나로 묶는 힘

1독서: 2코린 11,18.21b-30
복음: 마태 6,19-23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 네가 진정으로 바라는 너의 보물은 어디에 있느냐? 주님께서는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마태 6,21)라고 말씀하셨기에 저는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

여러분의 보물은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실재는 무엇입니까? 자석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실재는 무엇입니까?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끌어당깁니까?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다른 이들에게 선을 행하고 주님과 우리 형제자매들을 위해 살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까? 그렇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각자 마음속으로 대답해 봅시다.

하지만 누군가는 저에게 이렇게 말할 지도 모릅니다. “신부님,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고 가족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실재는는 가족을 부양하고 일을 하는 것입니다. (...)”

물론, 그것은 맞는 말이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족을 하나로 묶는 힘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입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시는 하느님, 바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 일상의 작은 일들에 의미를 부여하고 큰 시련을 헤쳐나가도록 도와줍니다.

이것이 바로 인류의 진정한 보화입니다. 사랑으로,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심어주신 그 사랑으로, 하느님의 사랑으로 삶을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보화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3년 9월 11일 삼종기도)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6/20.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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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6월 2025,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