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7월 1일,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제1 독서: 창세 19,15-29
복음: 마태 8,23-27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됐을 때, 그들[제자들]은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두려움, 그것 또한 악마의 유혹입니다. 주님의 길로 나아가기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우리에게 주님과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아름다운 경이로움이 찾아옵니다. “주님, 저는 이런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죄악의 상황에 머물고 싶습니다. 주님, 저는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저는 두렵습니다. (...)”
하지만 그들[제자들]은 주님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주님, 저희를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경이로움이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진정성이 없거나 미적지근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용감하고 담대한 그리스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허약한 우리지만, 약함 속에서도 용감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용기는 때때로 앞만 향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사악한 그리움에 빠지지 않기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두려움 없이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2013년 7월 2일, 산타 마르타의 집 미사 강론)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7/01.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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