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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Castelgandolfo 2019.07.13 Castelgandolfo  (©Buesi - stock.adobe.com)

레오 14세 교황, 카스텔 간돌포에서 여름휴가 보낸다

레오 14세 교황은 7월의 절반과 8월의 한 주말을 로마 근처 카스텔 간돌포의 교황 관저에서 보내며, 현지 성당에서 주일 미사를 집전하고 마을의 자유광장에서 순례자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바칠 예정이다.

Deborah Castellano Lubov

 

레오 14세 교황이 카스텔 간돌포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오랜 전통을 되살릴 예정이다.

교황궁내원이 6월 17일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교황은 로마 근교 언덕에 자리한 이 고요한 마을에서 두 차례 휴식의 시간을 보낸다.

교황은 7월 절반을 [카스텔 간돌포]교황 관저에서 보내고,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을 위해 교황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7월과 8월 교황 일정
성명에 따르면, 7월 6일 주일 오후, 교황은 휴식을 위해 카스텔 간돌포의 교황 관저로 떠난다.

7월 13일 주일 오전 10시, 레오 14세 교황은 카스텔 간돌포의 빌라노바의 성 토마스 교황 본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낮 12시에는 교황 관저 앞 자유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바칠 예정이다.

7월 20일 주일 오전 9시30분, 교황은 알바노 주교좌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정오에는 카스텔 간돌포의 자유 광장에서 다시 신자들과 삼종기도를 바친다.

그날 오후 교황은 바티칸으로 돌아가, 8월 중순 카스텔 간돌포에서 다시 돌아갈 때까지 그곳에 머무를 계획이다.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모이는 젊은이 희년 행사가 펼쳐진다.

7월에는 모든 사적 알현은 중단된다. 7월 2일, 9일, 16일, 23일의 수요 일반 알현도 중단된다. 주간 일반 알현은 7월 30일 재개된다.

8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교황은 카스텔 간돌포의 본당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정오에는 자유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바친다.

8월 17일 주일 정오에도 교황은 자유 광장에 모인 신자들과 삼종기도를 바칠 예정이다.

그날 오후 레오 14세 교황은 카스텔 간돌포에서의 평화로운 휴가를 마무리하고 바티칸으로 돌아온다.

번역 고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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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6월 2025,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