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과 멜로니 총리 전화통화 “이탈리아는 교황청의 평화 노력 지지”
이탈리아 총리실은 레오 14세 교황과 이탈리아 총리가 전화통화를 나누며 갖고 선출 축하 인사를 재차 전했으며 분쟁 종식을 위한 교황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리적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Vatican News
레오 14세 교황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전화 통화를 나눴다. 이탈리아 총리실에서 발표한 이 소식을 교황청 공보실도 확인했다. 총리실 발표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교황에게 “개인적으로, 그리고 이탈리아 정부를 대표해 교황 선출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이탈리아와 그리스도의 대리자 사이의 끊을 수 없는 유대"를 강조했다.
이탈리아 총리실은 “이탈리아는 무기가 대응과 대화를 대체하는 모든 위기 상황에서 평화와 분쟁 종식을 위한 교황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멜로니 총리는 “인공지능의 윤리적이고 인간을 위한 발전에 교황청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이탈리아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인공지능과 관련된 도전은 이탈리아가 주요 7개국(G7) 의장국이었던 2024년의 주요 의제였고, 지난 5월 10일 레오 14세 교황도 추기경단과의 만남에서 인공지능 발전에 대응은 “인간의 존엄성, 정의, 노동 수호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재확인한 바 있다.
번역 이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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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5월 202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