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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nuovo reliquiario con un frammento delle ossa di San Leone Magno inserito nella croce pettorale di Papa Leone XIV ricevuta in dono dal Circolo di San Pietro 2025.05.27 nuovo reliquiario con un frammento delle ossa di San Leone Magno inserito nella croce pettorale di Papa Leone XIV ricevuta in dono dal Circolo di San Pietro  

레오 14세 교황의 은제 가슴 십자가 안에 들어 있는 성 대 레오 교황의 유해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된 날 치르콜로 산 피에트로(Circolo San Pietro)가 교황에게 선물한 교황 가슴 십자가 안에 네 명의 주교 성해가 모셔졌다. 네 명의 주교는 △제 45대 로마 주교 성 레오 1세(대 레오) 교황 △히포의 주교 성 아우구스티노 △발렌시아대교구장 빌라노바의 성 토마스 대주교 △테루엘교구장 순교 복자 안셀모 폴란코이다. 이는 같은 교황명을 가진 레오 1세 교황의 보호에 자신을 의탁하고자 하는 레오 14세 교황의 바람을 충족시킨 교황청 성물관리소장 실베스트리니 신부의 아이디어에 따른 것이다.

Tiziana Campisi

 

레오 14세 교황의 행보를 이끌어 줄 분은 성 대 레오 교황이다. 성 대 레오 교황은 제45대 교황이다. 그는 4세기에서 5세기에 살았으며,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동시대 인물이다. 그는 교회의 일치를 증진시키고, 이단과 싸우고, 로마 주교의 수위권을 확립했으며, 로마 미사 경본에 삽입된 가장 아름다움 기도문(본기도)을 지었다. 지난 5월 8일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된 날, 치르콜로 산 피에트로(Circolo San Pietro)가 선물한 은제 교황 가슴 십자가 안에는 네 명의 주교의 성해가 모셔져 있다. 이들은 교황과 같은 이름을 가진 성 대 레오 교황, 히포의 주교 성 아우구스티노, 발렌시아대교구장 빌라노바의 성 토마스 대주교, 그리고 테루엘교구장 순교 복자 안셀모 폴란코다.

교황청 성물관리소장의 아이디어

레오 14세 교황을 위해 교황이 선물 받은 교황 가슴 십자가에 새로운 “성해함”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성 아유구스티노 수도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교황청 성물관리소 소장인 실베스트리니 신부의 것이다. 성 대 레오 교황의 보호와 인도에 자신을 맡기고자 하는 동료 수도자 레오 14세 교황의 소망을 들은 실베스트리니 신부는 이 작업을 성해함 제작자인 안토니오 코토네에게 의뢰했다. 이미 코토네는 교황이 지난 2023년 9월 30일 추기경으로 서임된 날 성 아유구스티노 수도회 총원으로부터 선물 받은 주교 가슴 십자가에 전통적인 중세 시대 기법으로 다섯 성인의 성해를 삽입했었다.

꼼꼼한 작업

지난 5월 26일 전문가의 꼼꼼한 정확성과 열정적인 헌신으로 단 두 시간 만에 가슴 십자가에 덧붙일 작은 십자가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 이 작은 십자가는 붉은색 모아레 무늬(나무나 대리석의 무늬를 모방하여 반복되는 단순한 패턴을 겹쳐 효과를 내는 무늬) 바탕 위에 금색 종이로 만든 워터마크(페이퍼올)로 장식되었고, 그 사이에 종이로 만든 작은 꽃을 넣어 만들었다. 그 작은 종이 꽃 안에 저명한 네 분 주교님의 성해를 넣었다. 코토네는 숙련된 솜씨로 작은 종이 조각을 말아서 모양을 만들어 붙였고, 그 사이 사이에 소중한 “성해”를 넣었다.

레오 14세 교황에게 전달

작업이 끝나자 코토네는 교황 가슴 십자가 안쪽에 “십자가 모양의 성해함”을 부착했다. 코토네는 감동한 표정으로 성해함을 부착한 교황 가슴 십자가를 레오 14세 교황의 목에 걸어주었다. 교황은 자신이 특별히 각별하게 여기는 네 분 주교의 성해가 부착된 가슴 십자가를 기쁘게 받았다.


번역 김호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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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5월 202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