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제8차 추기경 전체회의
Il direttore della Sala Stampa della Santa Sede, Matteo Bruni
추기경 전체회의는 오전 9시에 기도로 시작했다. 180명이 조금 넘는 추기경들이 여기에 참여했고 그 중 120명을 조금 넘는 수의 선거권을 지닌 추기경들이 참석했다. 최근에 도착한 일부 추기경들도 있었고 그들은10시 30분에 있었던 휴회 시간에 맹세를 했다.
오늘 아침에는 25건의 발언들이 있었다. 주요 주제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교황직 중심으로서의 복음화,
형제적 친교의 복음화적인 교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특별히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동방 교회들과 그들의 고통 및 증거,
복음의 전달, 본당들부터 시작하여 교황청까지 모든 영역에서 효과적으로 복음을 어떻게 전파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
증거적 삶과 일치의 의무,
그리고 복음의 구절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그들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를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가 인용되었다.
증거적 삶을 위태롭게 하는 위험, 즉 성추행과 재정 스캔들에 대한 언급들,
전례의 중심성,
교회법 중요성,
시노달리타스와 단체성, 시노달리타스와 사명, 시노달리타스와 세속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베네딕토 16세, 프란치스코의 교황직 사이의 연속성에 있어서 그 해석에 대한 언급,
선교의 열쇠로써 성체성사의 역할에 대한 강한 언급.
추기경 전체회의는 12시 30분에 종료되었다
교황청 공보실장 마테오 브루니는 파롤린 추기경의 갑작스런 건강 이상설에 대한 어떤 기자의 질문에 그런 일은 일어난 일이 없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그리고 그는 의사나 간호사의 개입도 없었다고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
추가 정보
오늘 [시스티나 경당의 지붕에]굴뚝이 설치되었고 추후 몇 몇 그 기술적 테스트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다. 성녀 마르타의 집에 대한 공사들과 추기경들의 방 배정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자세한 사항은 없다.
여러 기자들이 성추행 및 재정 스캔들과 관련된 발언들에 대해 질문했다. 브루니는 이러한 문제들은 “열린 자세로 대해야 할 상처”로서 [추기경들은]이런 문제들에 대하여 논의했고 그렇게 이 문제들을 양심적으로 대해야 하며 그 상처들을 치유할 구체적 방법들 찾아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브루니는 발렌시아 전 교구장 안토니오 카니자레스 로베라 추기경과 케냐 나이로비 전 대구장 존 뉴 추기경은 교황 선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확인했다.
현재 로마에 도착해야 하는 선거권자 추기경들은 4명이다. 사라예보 전 대교구장 빈코 풀리치 추기경이 시스티나 경당에 들어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그 추기경은 만일 자신이 누군가에 의하여 도움을 받는다면 투표에 참석할 수도 있을 것이란 점을 알려왔었다. 지난 몇 일 사이에 그는 성녀 마르타에 집에 머물면서 거기에서 투표할 것이란 점을 표현했다는 말이 있었다. 관련 추기경은 5월 3일 로마에 도착할 것이라고 통보해 왔다.
시스티나 경당은 지난 월요일 28일부터 폐쇄되었다. 이 기간 동안 관계자들은 공간을 준비하고 음향 장비를 설치하며 바닥 정리 등을 진행할 것이다. 전체회의에서는 동시 통역이 제공되지만, 시스티나 경당의 회의에는 동시통역이 없을 것이다.
예식은 라틴어로 진행되며, 추기경들의 맹세도 라틴어로 진행될 것이다. 맹세는 행렬 후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될 것이다. 이어 칸탈라메싸 추기경의 설교가 있을 것이고 그 다음 첫 번째 투표가 진행될 것이다.
번역 한영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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