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교황, 타글레 추기경을 로마 근교 알바노 교외교구의 명의 주교로 임명
알바노 교외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월 프레보스트 추기경(현 레오 14세 교황)을 주교급 추기경으로 승격시키며 명의 주교로 임명했던 곳이기도 하다.
Vatican News
레오 14세 교황이 교황청 복음화부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 제2장관 루이스 안토니오 고킴 타글레 추기경을 로마 근교 알바노 교외교구의 명의 주교로 임명했다.
알바노 교외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월 6일 프레보스트 추기경(현 레오 14세 교황)을 주교급 추기경으로 승격시키며 명의 주교로 임명했던 바로 그 교구다.
이번에는 교황 직무 개시 미사에서 교황에게 어부의 반지를 전달했던 타글레 추기경이 알바노 교외교구의 명의 주교로 선택됐다. 필리핀 출신 타글레 추기경 또한 지난 2018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교급 추기경단의 숫자를 늘리기로 결정했던 주교급 추기경에 포함됐다. 그때까지 주교급 추기경단은 실제로 로마 근교의 교외교구들의 명의 주교로만 구성돼 있었다.
번역 이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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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5월 202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