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제멜리 종합병원에서 평온한 밤 보내
지난 2월 14일 로마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침대에서 일어나 안락의자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교황은 입원 중에도 교황 직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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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공보실이 2월 20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간밤에 잘 주무셨습니다. 교황님은 침대에서 일어나 안락의자에 앉으셔서 아침식사를 하셨습니다.” 아울러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교황 직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저녁 공보실이 발표한 의료 소견서에 따르면, 의료진이 실시한 혈액 검사 결과 “특히 염증 수치가 다소 호전”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번역 김호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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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월 2025,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