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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2020.11.29 Vangelo di domenica lampada vegliare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2025년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주님을 만나는 것과 분리될 수 없는 사명 수행

제1독서: 창세 41,55-57; 42,5-7ㄱ.17-24ㄱ
복음: 마태 10,1-7

 

교황님들의 복음 해설

하느님의 얼굴을 찾는 것은 주님과의 만남, 주님과의 개인적인 만남, 그분의 무한한 사랑과 구원하시는 그분의 권능과의 만남에 대한 갈망에서 비롯됩니다.

오늘 복음(마태 10,1-7 참조)이 전하는 열두 사도는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직접 만나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들었듯이, 사도들의 눈을 바라보시며 그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기적들을 보았습니다. 주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은 은총과 구원의 시간이며, 동시에 사명을 수반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마태 10,7). 만남과 사명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이 개인적인 만남은 제3천년대의 제자들인 우리에게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얼굴을 찾을 때,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 길에 두신 가난한 이들, 병든 이들, 버림받은 이들, 그리고 이방인들의 얼굴에서 그분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2020년 7월 8일, 산타 마르타의 집 미사 강론)

링크: /it/vangelo-del-giorno-e-parola-del-giorno/2025/07/09.html

번역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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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7월 202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