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와 전화 통화
가자지구 성가정 본당에 대한 군사 공격 이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늘 아침 교황에게 전화를 걸었다. 교황은 가자지구의 “비참한 비인간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거듭 표명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지역에 있는 경배 장소들과 모든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Vatican News
오늘 오전 교황은 카스텔 간돌포에 있는 자신의 관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는 “어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성가정 성당을 공격해 3명이 사망하고 일부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황”에 이어진 전화였다. 이에 대하여 교황청 공보실은 성명서를 통해 설명했다.
이 대화에서 교황 레오 14세는 “협상의 동력을 회복하고 휴전과 종전이 이루어지기를 다시 한 번 호소”했다. 교황은 또한 “특히 어린이, 노인, 병자들이 심각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의 비참한 비인간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공보실 성명서는 교황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역에 있는 경배 장소들, 특히 신자들과 모든 사람들을 긴급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발표했다.
19 7월 2025, 08:22